[제주=파워코리아데일리] 최영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2017년 한 해 동안 「청정과 공존을 위한 현장중심의 실용 연구기관」이라는 비전하에 “보건환경연구원보 제28권”을 발간하게 되었다.

연구과제는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건분야 3, 환경분야 5과제를 선정하여 연구사업으로 추진하였다.

주요내용은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가축분뇨 유출지역 지하수의 오염원 추적”을 비롯하여 감염병 발생 대응 기초자료 확보를 위한 “해외유입 감염병 매개체(모기)분포 및 병원체 감염률”등 8편이 수록되었으며, 단편 초록은 감염병 발생 감시를 위한 인플루엔자 및 청정 환경 유지를 위한 하천수, 해수욕장, 토양, 골프장, 지하수, 강우, 소음의 환경질 모니터링 조사 등 11편을 수록하였다.

연구원에서는 2017년도 연구원보를 통해 제주도의 현안 이슈들을 해결하는 유익한 정보를 얻는 자료로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은 물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의 브랜드가치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