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2위로 순위 굳히기에 들어간 SK 와이번스가 2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SK는 노수광(좌익수)-김재현(우익수)-제이미 로맥(1루수)-한동민(지명타자)-강승호(2루수)-최항(3루수)-김강민(중견수)-김성현(유격수)-이성우(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고, 선발 투수는 앙헬 산체스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이재원을 대신해 이성우가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최항이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또한 강승호가 시즌 첫 5번 타순에 배치돼 로맥, 한동민과 함께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한다. 한동민이 지명타자로 이동하면서 김재현이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팀 넥센는 이정후(좌익수)-송성문(3루수)-서건창(지명타자)-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제리 샌즈(우익수)-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형성했고, 선발 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SK가 넥센을 제압함으로써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