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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데뷔 2년 만에 첫 솔로로 출격한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올해 안에 솔로곡을 발표한다."라고 제니의 솔로 데뷔를 발표했다.

제니는 2016년 8월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블랙핑크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러한 결과 멤버들과 함께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최근 제니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귀여운 매력을 뽐냈고, 라이징 영국 팝스타 두아 리파가 19일 공개하는 'KISS AND MAKE UP'을 협업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YG는 "제니가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블랙핑크에서 보여줬던 활약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제니가 데뷔 첫 솔로 활동을 통해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그리고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같이 솔로로써 대박을 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6월 1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로 최근 K팝 그룹 최단기간 4억 뷰를 돌파하는 등 국내외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1월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