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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놓여있는 한화 이글스가 2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한화는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제러드 호잉(우익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정은원(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선발투수는 장민재다.

지난 20일 경기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부분은 최진행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이성열이 좌익수로 수비 포지션을 변경했고, 비어 있는 지명타자 자리에는 김태균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성준을 대신해 최재훈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회성이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상대팀 넥센은 서건창(지명타자)-송성문(2루수)-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민성(3루수)-김규민(좌익수)-김재현(포수)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이다.

앞선 1, 2차전을 내주며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이 희미해진 한화가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