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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빗셀 고베가 세계적인 선수들인 다비드 비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스 포돌스키를 내세웠지만 개막전에서 패배를 맛봤다.

22일(한국시간) 오후 7시 30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2019 J리그 개막전 세레소 오사카와 빗셀 고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고베는 다비드 비야,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스 포돌스키로 이어지는 ‘VIP 트리오’를 선발 출전시켰다.

고베는 ‘VIP 트리오’를 앞세워 경기 내내 찬스를 만들어가고자 했지만 세레소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후반 77분 야마시타 타츠야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고베는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0-1로 세레소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한국인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와 김승규(빗셀 고베)가 풀타임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