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10명 중 8명은 영유아의 과도한 선행학습이 정신건강에 해롭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경력 2년 이상의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문의의 85.2%가 조기인지교육이 영유아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이어 전문의의 92.6%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최소 1시간 이상의 놀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렇듯 놀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영유아 발달놀이 서비스 ‘아이노하우’가 주목받고 있다.

아이노하우, 유아에 적합한 놀이 솔루션 선보여
아이노하우의 영유아 발달놀이 서비스는 유아교육 전문가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영유아 발달검사를 기반으로, 발달 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발달놀이를 제공한다. 아이노하우의 발달놀이는 생후 8개월부터 48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음발달(8-12개월), 감각발달(13-24개월), 생각발달(25-36개월), 창의발달(37-48개월) 등 월령별 맞춤형 발달놀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영유아 시기 특성상, 가장 안정된 환경인 ‘가정’에서 놀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노하우는 단순한 놀이 교구 제공에 중점적인 가치를 두었던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 등 검증된 발달검사를 이용해 유아의 정확한 발달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적합한 놀이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부모를 위한 발달놀이 가이드북, 양육 효능감 검사 등을 제공하여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노하우의 송은옥 대표는 “놀이를 중시하면서도 아이들에게 기성 교구만 제공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아이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비싼 장난감이 아닌, 발달을 자극하는 놀이 환경과 놀이 친구이다. 앞으로도 아이 발달의 안내자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귀 기울여 놀이의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발달놀이 프로그램 제공해
특히 아이노하우가 가진 경쟁력은 바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이노하우는 영유아의 발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성품 위주의 교구가 아닌 오직 본인의 아이를 위한 발달놀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노하우의 모든 영유아 놀이 콘텐츠는 기업부설연구소인, 영유아 발달교육 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소에서는 교육 전문가 외에도 현장 교사가 협업하여 이론과 실제의 통합적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영유아 발달교육연구소의 김예진 연구소장은 “최근 놀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부모님들께서 놀이에 대한 관심을 높여오고 있다. 아이노하우는 놀이가 중요한 만큼, 놀이를 가장 많이 경험할 ‘아이’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얼마나 발달했는지,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이가 어떻게 하길 원하는지에 귀를 기울였고, 비로소 아이에게 진짜 ‘놀이’를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한다.
부모님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놀이친구이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놀이에 소극적으로 참여한다. 따라서 아이노하우는 부모도 양육&교육 검사를 진행하여 자녀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놀이에 적극적인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가이드북을 제공한다.
송은옥 대표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주변 세계와 사물에 대해 배우고, 정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전인 발달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발달의 각 영역이 통합적으로 연계되어야 하는데, 놀이는 유아의 동기와 자발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전인 발달이 일어나게 하는 가장 적절한 교육법이다”라고 말했다.

‘2021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 등 입지 다져나가
이를 통해 성장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이 환경과 두뇌·신체 각 영역을 자극하는 발달놀이를 경험한 아이들은 꼭 필요한 발달적 자극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고, 다양하게 경험하며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폭넓은 사고를 갖추게 된다. 또한 놀이친구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주변 환경에 안정감, 신뢰감을 느껴 정서가 안정되게 변화한다. 아이노하우는 지난해 메리츠화재, 목포과학대학교, 스포팅스포츠, (사)한국건강스포츠협회, 글로벌예술문화교육연구소,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다수의 기관 및 기업과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였으며, 유아교육 특허 2종 출원, 벤처기업 인증, 여성기업 인증 등을 취득하며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이렇게 단단한 입지를 굳혀온 결과 아이노하우는 지난 3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영유아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앞으로 아이노하우의 행보가 순항하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