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사진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정의당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기후위기에 비상하게 대응하는 정치, 기후정의 실현에 앞장서는 정치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희서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절박한 마음과 비상한 실천이 함께하는 식목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오늘은 식목일이다. 기후변화로 4월5일이 나무 심기 적절한 때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나온 지도 오래"라며 "그러나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모두가 실천하자는 본래의 취지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 식목일은 당연히 기후재난을 생각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자 뉴스에 나온 벚꽃없는 벚꽃축제, 매년 늘어나고 지금도 꺼지지 않는 전국의 산불 소식, 심해지는 폭우와 집중호우의 위협은 단지 자연의 변화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안전과 생존, 지구의 지속가능성마저 위협하는 재난이 돼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식목일은 식목 행사를 넘어 기후재난 대응과 기후불평등 문제까지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는 날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