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5년 2월 동명대 신입생동기유발학기 프로그램 중 선후배간 세족식 장면

 동명대(총장 오거돈)는 전체 45개 학과 새내기 전원(1988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를 신학기 개강 1주일 가량 앞인 2월 23일 개시해, 3월 4일까지 총 8일동안 시행한다.

동기유발학기 개시일인 2월 23일 입학식 겸 동기유발학기 선포식을 갖고 명사 초청 리더십 특강, 교수-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미래 직장 조기 탐방, 전공별 체험 등을 주내용으로 한 동기유발프로그램을 신입생OT일 3월 4일까지 다채롭게 펼친다.

2월 23일에는 오전 11시 입학식 겸 동기유발학기 선포식에 이어 영어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능력 평가(영어는 모든 학과, 수학은 공과대학과 건축공학과)을 시행한다.

24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새내기들이 △낯선 환경에 신나고 즐겁게 적응하고 △수동적 학습태도가 아닌 자기도도적 학습 습관을 갖고 △교수-선배-학부모 등과의 교류를 통해 바람직한 인성과 대인관계역량을 함양하도독 지원하는 동명 스프링 캠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교육몰입도 향상과 상호 친밀감 형성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 ▲자신의 선택을 주도적으로 책임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하기 위한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명확한 대학생활 방향설정과 장기 커리어도드맵 초안 마련을 위한 ‘꿈꾸고 도전하라!’ ▲시너지 개념 체득을 위한 ‘함께 성장하라!’ 등이다.

신임 오거돈 총장 취임식이 열리는 25일 오후 2시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박지선(연예인)의 “나는 내가 참 좋아” ▲최현우(마술사)의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 ▲이욱정(KBS 프로듀서)의 “요리한다, 고로 사람이다” ▲최효종(연예인)의 “해보지 않고 배우는 지혜” ▲김태훈(컬럼리스트)의 “청춘설계: 록과 힙합을 들어야하는 이유” 등 명사 초청 특별강연을 갖는다.

교수-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도 이날 △“교수님,궁금해요!” △학부모가 학생/교수께 바라는 것들 △학생이 교수/학부모께 원하는 것들 △선배/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이후 각 학과별로 선배 등과 함께 하는 전공 체험, 미래 직장 현장 조기 탐방 등을 이어가며, 동기유발학기 종료일 하루 앞인 3월 4일 대학적응력과 예절 등 인성교육 내실을 한껏 높이는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숙박형이 아닌 당일형으로 가져 안전사고 우려를 예방한다.

본부, 대학, 학과프로그램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는 동명대의 신입생 동기유발학기제는 특히 1학점을 부여해 실효성을 높인다.

동명대 신입생 동기유발학기란 신입생들이 학과자긍심 학습의욕 대학생활적응력 등을 일찍부터 높일 다양한 체험을 두루 섭렵하게 하는 차별화 프로그램이다. 동명대는 이를 지난 2013학년도에 6개학과, 2014학년도 26개학과에 시행하다 지난 2015학년도에는 46개 전학과에 전면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