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흥 대한사회복지회 회장(좌)과 김도열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면세점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설립된 한국면세점협회는 지난 23일(금)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총 6천만 원의 장학금을 26명의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면세점협회 김도열 이사장과 대한사회복지회 이용흥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초․중학생 18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3명으로 초․중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국면세점협회는 2010년 처음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25명 내외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억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한국면세점협회는 사회공헌 활동 강화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관련 예산은 기존 7천만 원 수준에서 1억 원으로 증액하였다. 한국면세점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은 사회적 편견에 노출되기 쉬우며 자신의 재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며 면세업계의 작은 정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