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은 1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의 심포지엄에서 김치유산균 상용화에 대한 사례 발표를 했다

지난 17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최의 ‘게놈부터 장내 미생물까지(From Genome to Microbiome)’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생물 및 생명공학 관련 학계와 기업 등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CJ제일제당은 기업 대표로 초청되어 ‘김치의 유익 유산균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13년 12월 3,500개의 김치유산균 분석을 통해 제품화에 성공한 BYO 피부유산균 CJLP133의 연구 배경과 세계 최초 피부면역 개별인정 원료 개발과정 등 다양한 부문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최근 임상시험에 따르면 식품이나 집먼지진드기 등으로 아토피피부염 염증이 증가된 환자에게 피부유산균이 더 큰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도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