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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월드스타‘ 가수 싸이의 여름 콘서트 ’흠뻑쇼‘가 1년 만에 돌아온다.

싸이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7월 28일), 서울(2회, 8월 3~4일), 대전(8월 11일), 인천(8월 18일), 광주(8월 25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라는 타이틀로 총 7차례 공연을 펼친다.

‘흠뻑쇼’는 2011년과 2012년 연이어 한 여름에 개최된 싸이의 여름 콘서트다. 특히 2012년 콘서트는 당시 ‘강남스타일’의 글로벌 히트와 맞물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5년 만에 돌아온 2017년 ‘싸이 흠뻑쇼’는 온라인 티켓 예매 오픈 당시 동시에 20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될 만큼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서울기획은 “이번에는 18일 전국에서 동시에 티켓이 오픈돼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올해는 지난해 수준을 넘는 회당 물 160톤(t)과 LED 타일 1,600개, 화약 1,500발 등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18일 낮 12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전 지역 티켓이 오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