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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베스트 스타상'은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12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은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한 이에게 주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부터 신설됐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게 된 배정남은 "저는 대한민국에 가장 키가 작은(178cm) 모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연기, 모델, 예능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02년 모델로 데뷔한 배정남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고, 이후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2012), '베를린'(2013), '마스터'(2016), '보안관'(2017),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 등에 출연했다. 이뿐만 아니라 KBS2 '1%의 우정', '거기가 어딘데??'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배정남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