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가 월화극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영한 '나쁜형사' 11회와 12회는 각각 시청률 7.6%, 8.7%(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9회, 10회 시청률(7.1%, 8.5%)보다 각각 0.5%, 0.2% 상승한 수치고,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에 해당된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7회 4.8%, 8회 6.3%의 시청률로 월화극 2위에 만족했고, tvN '계룡선녀전'은 14회 3.9%의 시청률로 월화극 3위에 이름을 올렸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8회 3.6%의 시청률을 보였고, KBS2 '땐뽀걸즈'는 11회 1.7%, 12회 2.1%의 시청률로 계속된 부진을 이어갔다.

18일 방송에서는 '우태석'(신하균)이 '은선재'(이설)의 친구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과 '채동윤'(차선우) 형사가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MBC '나쁜형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