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개그맨 겸 배우 류담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더스HQ는 8일 "류담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년 KBS 공채 18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KBS2 간판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고음불가', '달인'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고, 2011년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류담은 개그와 예능 출연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조연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 '로열 패밀리'(2011), '오자룡이 간다'(2012), '황금무지개'(2013), '장사의 신-객주 2015'(2015), '엽기적인 그녀'(2017), '돈꽃'(2017), 영화 '서유기 리턴즈'(2011) 등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싸이더스HQ에는 배우 장혁, 김하늘, 김우빈, 김유정, 조보아, 이미숙, 류승수, 개그우먼 홍현희, 맹승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