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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24일 "송지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다양한 얼굴과 기대되는 연기력에 훌륭한 인성까지 갖췄다. 향후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팀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으며 멤버들과 'Magic', 'Madonna',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Move', 'POISON' 등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솔로로도 '미친거니', '예쁜 나이 25살' 등 히트곡을 냈다.

송지은은 가수 활동을 비롯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2015년 tvN 드라마 '초인시대'를 시작으로 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2015), '애타는 로맨스'(2017)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시크릿'을 탈퇴한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한편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하지원, 박기웅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