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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새 부부들의 첫 출연에 힘입어 시청률을 상승시켰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81회는 시청률 7.2%(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영된 80회 시청률(6.3%)보다 0.9% 상승한 수치고, 동시간대 월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400회 6.2%의 시청률로 월요 예능 2위에 등극했고,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13회 2.3%의 시청률로 3위에 올랐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174회 2.0%의 시청률로 4위를 차지했고,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194회 1.5%의 시청률에 그쳤다.

11일 방송에서는 배우 최민수-강주은 부부와 배우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첫 등장했다.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정겨운-김우림 부부는 달달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