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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한 '왕이 된 남자' 11회는 시청률 9.3%(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영된 10회 시청률(8.2%)보다 1.1% 상승한 수치고,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해당된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SBS '해치'는 3회 6.4%, 4회 6.9%의 시청률로 월화극 2위에 올랐고,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15회 3.8%, 16회 5.0%의 시청률로 3위에 자리했다.

MBC '아이템'은 3회 4.0%, 4회 4.7%의 시청률로 4위, JTBC '눈이 부시게'는 2회 3.2%의 시청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12일 방송에서는 광대 '하선'(여진구)과 중전 '유소운'(이세영)의 목숨을 내던진 사랑이 담겼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하선은 자신들을 노리는 자객이 있음을 눈치채고 유소운을 안았고 이내 등에 자객이 쏜 화살에 맞아 쓰러지는 충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tvN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