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가수 선미가 신곡을 들고 6개월 만에 컴백한다.

25일 자정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신곡 'Spoiler Video(스포일러 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티저 영상에서 선미는 불타는 자동차를 배경으로 무표정한 모습을 짓고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2010년 학업을 아유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3년 솔로 가수로 나서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5년 원더걸스로 복귀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2017년 1월 해체를 맞이하고 말았다.

그러나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을 연달아 음원차트 1위에 등극시키며 대표적인 여성 솔로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렇기에 선미가 이번 신곡으로 4연속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선미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 '2019 SUNMI THE 1st WORLD TOUR [WARNING]'의 막을 올렸고, 이후 공연이 펼쳐지는 뉴욕, 로스앤젤레스(LA), 토론토, 캘거리 등 북아메리카 4개 도시의 티켓이 매진됐다. 멕시코 등에서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선미의 'Spoiler Video'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