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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배우 조정석이 JS컴퍼니를 떠나 신생 기획사 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잼엔터테인먼트는 7일 "조정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실력 있는 연기자 영입 뿐만 아니라 능력 있는 신인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인형'으로 데뷔해 '넌센스 아멘'(2005), '그리스'(2005), '바람의 나라'(2006), '헤드윅'(2006), '올슉업'(2007), '펌프보이즈'(2007), ''이블데드'(2008), '대장금'(2008) 등에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뮤지컬 스타로 거듭났다.

이후 영화 '건축학개론'(2012), '관상'(2013), '역린'(2014),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시간 이탈자'(2016), '형'(2016), '마약왕'(2018), '뺑반'(2019), 드라마 '더킹 투하츠'(2012), '최고다 이순신'(2013), '오 나의 귀신님'(2015), '질투의 화신'(2015), '투깝스'(2017)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조정석은 올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