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춘추항공사가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 - 상하이 · 석가장 노선 직접 발권 서비스를 오픈한다

중국 춘추항공사가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 - 상하이 · 석가장 노선 직접 발권 서비스를 오픈한다.

춘추항공 한국사무소 박흥군 대표는 “춘추항공은 기존의 공인인증서나 액티브엑스 없이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발권이 가능한 페이게이트의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선정하여, 한국 서비스 오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페이게이트 마케팅 팀 김민홍 차장은 “이번 페이게이트의 춘추 항공 서비스 제공건은 중국 알리바바의 한국 진출과 같이 한국 전자결제 기업의 중국 진출로 비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이며, 이는 한국과 중국간의 보다 원활한 전자상거래와 교역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게이트는 8년 전 알리바바와 계약을 맺고,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서비스를 중국이외의 국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국은행 연합의 CUP카드와 텐센트 그룹의 TEN PAY 또한 직접 계약을 체결하여 페이게이트 결제서비스 이용 머천트들에게 위 서비스를 모두 제공 중이다.

춘추항공은 이번 서울 - 상하이 · 석가장 노선 오픈을 기념하여 상하이나 석가장 도착 후 ‘항공+고속철도’ 상품을 이용하여 중국화동 15개 지역 및 북경 등의 목적지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다.

춘추항공과 상하이철도국이 제휴하여 개발한 ‘항공권+고속철도’ 상품은 2013년 7월부터 개통되어 현재 중국 쑤저우, 우씨, 창저우, 항저우, 쟈싱, 난징, 닝보, 사우싱, 쿤산, 쩐쟝, 이우, 퉁샹, 딴양, 허페이 등 15개 도시를 운행하고 있다.

항공편과 직접 연결된 고속철도편은 매일 30편에서 102편으로 늘어나게 되어 현재 총 1만여명에 달하는 여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항저우 여객은 23.2%, 난징 출발 여객은 14.5%로 가장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 매일 항저우를 출발하는 왕복 고속철도는 10편을 추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