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익스퍼루트가 ‘단지 즐겁게 여행한다.’는 기획 의도를 기반으로 개발한 6박 7일 전국일주 자율여행 상품 익스퍼루트 코리아를 출시했다.

(주)익스퍼루트(대표 홍동우)가 국내 최초의 전국일주 자율여행 상품 ‘익스퍼루트 코리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익스퍼루트 코리아’는 여행 피로를 높이는 교통편과 숙박 마련에 대한 고민은 덜고, 책과 영화에서만 보던 소소하지만 낭만적인 놀이들을 직접 하면서 단지 자유롭게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일주 자율여행 상품이다. 이는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제공하며, 즐기고 도전하는 ‘놀이’로서의 여행을 대중화 하도록 시도한다는 점이 새롭다. 이 상품은 “누구나 인생에 한 번은 전국일주 한다.”는 모토로 최대 8명의 개인 또는 그룹이 함께 모여 여행하게 된다.

이 상품이 가진 특색은 여행자들이 즐길 수 있는 ‘200가지 여행 놀이’를 제안한다는 데 있다. 여행자들은 각 여행지에서 각자의 도전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200가지의 놀이들을 직접 체험하고 도전하면서 전국일주를 하게 된다. 여행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여행 초보자나 새로운 여행을 찾는 여행 중/고급자 모두는 ‘익스퍼루트 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익스퍼루트 코리아’의 참여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매월 셋째 금요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익스퍼루트 코리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행의 낭만 또는 원하는 여행지를 제안할 수 있으며 해당 여행 일정에 의견이 반영된다. 이렇게 최대 8명 미만의 소수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6박7일 간 무작위로 선택된 여섯 도시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게 된다.

여행자들은 6박 7일 간 거치게 되는 각 도시에서 하루의 시간을 온전하게 얻게 된다. 여행자들은 주어진 시간 동안 해당 도시에서 스스로가 바라던 여행과 스스로 선택한 여행 놀이를 자율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여행의 전부이다.

홍동우 익스퍼루트 대표는 “3월 20일 출발하는 첫 번째 ‘익스퍼루트 코리아’ 일정은 안면도, 전주, 여수, 통영, 경주, 강릉이 유력하다.”고 귀띔했다.

이때 익스퍼루트에서 제안하는 200가지의 놀이는 맨발로 걷기, 일출 보기, 낯선 사람 인터뷰하기, 부모님의 추억 따라 가기, 히치하이킹 하기, 지역 우체국에서 편지 부치기 등 소소하며 일상적인 일들로 채워진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일들 또한 여행에서는 낭만이 되고 특별한 추억이 된다.

홍동우 대표는 “누구나 여행 속에서 낭만을 찾도록 하고 싶었다”면서 “여행자들이 단지 여행이 주는 즐거움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익스퍼루트 코리아’가 누구나 전국일주를 하고 그 여행 속에서 스스로의 낭만을 찾아 일상으로 가져가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퍼루트는 2013년 산업통상부 지식서비스 비즈니스 플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14년에는 대한민국 창조관광기업으로 선발되어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창조관광 사업지원을 받아 ‘익스퍼루트 코리아’를 기획했다. 추후 익스퍼루트는 ‘익스퍼루트 코리아’의 노선별 이용 상품과 ‘익스퍼루트 코리아 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익스퍼루트 코리아 버스’는 누구나 전국일주를 하면서 교통이 필요하거나 새로운 놀이를 찾을 때마다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 놀이 배달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