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 = 파워코리아 데일리] 김봉석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영화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문제를 다룬 PD수첩이 방영되면서 그들의 파렴치한 민낯을 들췄다.

MBC 시사 ‧ 고발 프로그램인 PD수첩은 6일 저녁 11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방송됐다. 평균 시청율 6%를 기록하며 동시간 타방송사의 방송 시청율을 압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기덕 감독이 여배우 A씨를 폭행당했다는 내용을 시작으로 폭행이 단순한 의견충돌에 의한것이 아닌 성폭행을 위한 수단 즉 성폭행이 뜻때로 이루이 지지 않자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다. 함께 있었던 조재현씨 역시 폭행에 같이 가담 했었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이 처벌받지 않는 현실이 너무 억울하다고 밝힌바 있다.

여배우 A씨 외에도 2명의 여성배우도 김기덕 감독의 성추행은 수차례였다고 밝히며 조재현도 함께였다고 덧붙였다.

여배우 A씨는 방송에서“차마 입에 담기 힘들 욕설과 폭언 성추행이 이루어 졌다 수치심에 괴로웠다고 밝히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또한 나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들의 만행이 영화계 관계자들 대다수가 알고 있었지만 김기덕 감독의 지위와 권력앞에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쉬쉬하는 분위를 보였다.

거장의 민낯이 방송을 타자 이를 시청한 국민 대다수가 공분을 샀다.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분노를 표출하며 두 사람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