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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한국 음악콘텐츠협회(KMCA) 이사회의 선택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창환 미디어라인 대표였다.

6일 한국 음악 콘텐츠협회(KMCA)는 “지난 3월 29일 정기 이사회서 김창환 대표가 회장에 당선되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창환 대표는 “협회는 협회를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회원사를 위해 일하는 것”이라며 “회원사와 협회가 함께 업계에 얽혀있는 많은 실타래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앞으로 회장으로써의 포부를 밝혔다.

김창환 대표는 1990년 신승훈의 ‘날 울리지마’를 작곡하며 데뷔했고,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홍경민 ‘흔들린 우정’, 채연의 ‘둘이서‘ 등 여러 히트곡들을 만들어 냈고, 지난 2004년부터 미디어라인 프로듀서 겸 대표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한국 음악 콘텐츠협회 회장에 취임한 바 있었던 김창환 대표는 이번에도 회장직을 맡아 연임하게 되었다.

한편 한국 음악 콘텐츠협회에는 회원사 중 CJ E&M, 플럭서스 뮤직, FNC 엔터테인먼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라인, 로엔 엔터테인먼트, SM 엔터테인먼트, 유니버설 뮤직, 예전미디어, YG 엔터테인먼트가 이사회에 속해 있다.

정회원으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캔 엔터테인먼트, KT 뮤직, 뮤직팩토리, 벅스, 오감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포니캐년 코리아,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스타제국,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알비더블유가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