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의 행보가 무섭다. '붐바야'가 K팝 데뷔곡 최초로 유튜브 3억뷰를 돌파했다.

9일 오전 1시 블랙핑크의 '붐바야'는 3억 뷰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붐바야' MV는 유튜브 공개 5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한 뒤 공개 177일 만에 1억 뷰를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K팝 데뷔곡 최초로 2억 뷰를 돌파한 데 이어서 이번에는 3억 뷰까지 도달하게 되었다.

블랙핑크의 '붐바야'는 지난 2016년 8월 8일 공개된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 'SQUARE ONE'의 '휘파람'과 함께 수록된 더블 타이틀 곡이며, 강렬한 드럼 비트와 독특한 신스 사운드, '오빠'를 외치는 후크 부분이 인상적인 곡이다.

블랙핑크는 2009년 2NE1(현재는 해체)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걸그룹이다.

2016년 8월 데뷔 이후 발표된 블랙핑크의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 등 총 5편 MV 모두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처럼'은 조회 수 2억 7700만 뷰를 기록하며 3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K팝의 신기록을 쓴 블랙핑크는 최근 새 앨범 녹음을 마치고, 국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붐바야'의 3억 뷰 돌파까지 이뤄낸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이콘, 빅뱅, 위너를 앞세워 2018년 상반기 음원 시장을 장악할 뿐만 아니라 유튜브 시장에서도 선전을 펼쳐내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YG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