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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이번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심사위원에 배우 김상경이 전격 발탁됐다.

김상경의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상경이 정지우 감독, 영화 프로듀서 율리에타 시셸과 함께 한국경쟁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김상경은 1998년 MBC 드라마 ‘애드버킷’으로 첫 연기를 선보였고, 1999년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타며 화려하게 데뷔한 배우이다. 최근에는 영화 ‘사라진 밤’에서 형사 ‘중식’역으로 주연을 맡아 활약했었다.

이번 제 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배우 김상경, 정지우 감독, 율리에타 시셸, 방은진 감독, 배우 권해효, 류현경 등 국내·외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여러 영화인들이 심사위원을 맡게 된다.

2018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 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총 46개국서 출품된 영화 246편(장편 202편, 단편 4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감독 정의신)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뒤, 폐막작 ‘개들의 섬’(감독 웨스 앤더슨)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