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전날 홈런 6방을 터트리며 타선의 부활을 알린 NC 다이노스가 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경기 NC의 선발 라인업은 이상호(2루수)-김성욱(중견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모창민(3루수)-박석민(지명타자)-노진혁(유격수)-이종욱(좌익수)-신진호(포수)로 구성됐고, 선발 투수로는 이재학이 등판한다.

전날 경기 라인업과 비교해 바뀐 점은 어제 경기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냈던 모창민이 6번에서 5번 타순으로 위치를 바꿨고, 스크럭스가 지명타자에서 1루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또한 정범모를 대신해 신진호가 선발 포수로 나서고 박석민이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과연 타선의 부활을 알린 NC가 넥센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