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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서동철 감독 체체로 2018-2019시즌을 준비 중인 부산 KT 소닉붐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부산 KT는 4일 서동철 감독 체체의 신임 코칭스태프로 박세웅 전 고려대 코치와, 배길태 전 원주 DB 프로미 전력분석원을 새로운 코치로 선임하고 기존 박종천 코치를 유임했다고 밝혔다.

먼저 박세웅 수석코치는 부산 KT 소닉붐의 전신인 부산 코리아텐더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동국대학교와 김해가야고등학교, 고려대학교에서 코치를 맡았었다.

부산 KT는 “아마추어 농구에 대한 정보와 육성 능력이 우수하여 젊은 팀으로 리빌딩 중인 부산 KT에 적합하다.”라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배길태 코치는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DB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했다.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전력분석 전문가로서 지난 시즌 DB의 정규리그 우승을 거두는 데 공헌했다.

배길태 코치의 합류로 부산 KT는 보다 정교한 전력분석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 KT는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위해서 박종천 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최현준 부산 KT 농구단장은 “새로운 코칭스태프 선임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차기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FA를 비롯한 선수단 계약을 통해 선수 구성을 완료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이 우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차기 시즌 준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