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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대타로 출전했지만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24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오늘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돼 8회 말 선두타자 카를로스 고메스 타석 때 대타로 등장했다.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불펜 브랜든 마우러를 상대로 초구를 공략해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 초 최지만은 대수비 브랜든 로우와 교체됐다.

이날 최지만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55(110타수 28안타)에서 0.252(111타수 28안타)로 하락했다.

전날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최지만은 오늘 무안타에 그치며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종료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3-3이던 9회 말 1사 만루에서 케빈 키어마이어가 내야 땅볼을 쳤지만 캔자스시티 1루수 라이언 오언이 송구 실책을 저질러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5연승을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