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노경빈 기자 = 영화 '퍼스트맨'이 엄청난 티켓파워를 자랑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20~21일 전국 1,131개 상영관에서 9,712번 상영해 264,786명을 모으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퍼스트맨'은 같은 기간 238,435명을 동원한 '암수살인'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더불어 개봉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개봉한 '퍼스트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명성에 비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1930~2012)의 삶을 정면으로 다룬 영화다.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 클레어 포이, 제이슨 클락, 카일 챈들러 등이 출연했다. 영화 '위플래쉬'(2015), '라라랜드'(2016) 등을 연출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3위는 185,924명을 끌어모은 '베놈'이 차지했고, 4위에는 111,899명을 동원한 '미쓰백'이 이름을 올렸다. 5위에는 44,999명을 모은 '스타 이즈 본'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