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뜨베리테일 함승진 대표

사회가 고도로 발달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메말라간다. 이에 비해 동물의 세계는 항상 천성 그대로이며 순수하다.

사람은 이런 동물들과 같이함으로써 치유받기를 원한다. 즉 동물을 애완하는 일이며, 지금은 애완동물의 가치성을 재인식하여‘반려동물’로 부르고 있다.

에뜨베리테일 함승진대표는“단지 키우는 동물이 아닌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동반자를 위한 쇼핑몰을 오픈했다”라고 런칭의도를 설명했다.

에뜨베리테일은‘최저가’가 아닌‘프리미엄’고양이 용품만 취급한다. 보통 고양이용품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추천을 받거나 인터넷쇼핑몰의 최저가 상품으로 구입한다.

그녀는“고양이들에게 좋은 것만 입히고 좋은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은 모두 다 똑같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고양이는 작은것에 스트레스를 쉽게 받을 수 있고 그것이 큰 병이 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왕이면 안전하고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여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활장소에 고양이와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고양이를 캐리어 없이 외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더구나 고양이들은 갑자기 낯선 환경에 노출이 되면 경계심이 높아져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에뜨베리테일의‘슬리피파드에어(Sleepypod AIR)’는 집에서 자동차,버스,지하철,비행기에 이르기 까지 어떤곳에서도 알맞은 크기고 고양이가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항공기 좌석밑에 맞게도 설계되있어 반려동물과 같이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며 한국에서 쉽게 구하지 못하는 악세서리와 하우스, 방석등이 구비되어 있어 함승진 대표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비참한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고양이와 음악이다”라는 알버트 슈바이처의 말처럼 이제 그들은 우리에게‘반려자’의 의미로 와 닿는다.

함승진 대표 또한 어렸을때부터 고양이와 함께했고 지금은 뜨비(Tbe)와 함께 일상을 지내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함대표는“점차적으로 취급하는 프리미엄제품들을 확대하면서 반려묘들이 머물 수 있는 카페를 만들 생각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