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로스 기타 듀오 장하은, 장하진 남매

어떠한 예술 장르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분야가 바로 음악이다. 음악은 사람의 목소리로, 그리고 악기로 기쁘거나 슬프거나 항상 옆에 존재하는 가장 친근한 친구이자 영원한 친구이다.

이런 음악을 최근 각종 방송과 공연에서 자신들의 독특한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들이 바로 ‘필로스 기타 듀오’이다.
장하은, 장하진 남매로 구성된 기타 듀오 필로스는 시종 일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었다.

만 17세와 만 18세로 이뤄진 이 기타 듀오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지난 2012년 tvN 재능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탈런트2>에서 빼어난 기타 연주 실력을 시작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큰 화젯거리를 몰고 왔다.

이후 <SBS 스타킹>,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KBS 문화책갈피>, ytn <이지영의 뮤직톡톡> 등 지상파 매체들의 관심을 받으며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아 왔다.

이들은 캄보디아 시소폰 대학과 칼빈신학대학 기타과 장형섭 교수에게 재능을 물려받았고 음악을 사랑하고 노력했기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은 정통 클래식 기타 연주를 기본으로 재즈, 락 플라멩고, 국악 등 다양한 분야로 음악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어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관객들을 위한 음악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의 이런 흥행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스페인 마드리드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미국 시애틀을 중심으로 북서부 순회공연, 일본 후쿠오카 시서관 콘서트, 캄보디아 시소폰 대학 콘서트 등 국내외 100여회가 넘을 공연을 하고 있다.

필로스는 현재 핀란드의 픽업회사인 b-band의 모델과 국제연맹 BBS 홍보대사, 사단법인 여울돌, 글로벌 그룹 야마하의 ‘아티스트’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교장선생님의 지원으로 멘토로 활동 중에 있다.

특히 이들은 재능기부로 군부대에서 많은 공연을 펼치는데 이는 군인들의 노력이 없다면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화성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교육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시소폰대학(총장 김영옥)에서 봉사와 공연을 하는 등 사회적인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필로스 듀오는 이미 10월 25일 지휘자 양일오의 송파구림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하며 같은 날 벤자민인성학교가 주관하는 2학기 멘토와의 만남 행사를 천안국학원에서 할 예정이다.

해외활동으로는 11월 싱가폴 연주, 12월 중국연주, 내년 상반기에는 스위스 연주가 예정되었으며 양일오 지휘자가 작곡한 발레곡 견우와 직녀를 포함 17곡의 녹음을 준비 중에 있다.

음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일류평화에 공헌하고 싶다는 필로스. 현재 한국기타협회 이사로 활동 중인 장형섭 교수와 그의 아내 이현주 선생, 그리고 남매인 18살 장하은양, 17살 장하진군으로 구성된 이들의 기타 4중주는.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손색이 없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