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기청과 이노비즈협회가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 지원을 위한 기술 코디네이터 50인을 선정하고 지난 6일 경기 성남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술 코디네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이노비즈협회(회장 이규대)는 중소기업 기술 융복합 지원을 위한 기술 코디네이터 50인을 선정하고 7월 6일(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술 코디네이터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청의 ‘혁신기술 융복합 기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위촉된 50여명의 기술 코디네이터는 이노비즈기업이 보유한 상용화 기술 DB가 구축된 ‘기술융복합시스템(http://www.innoxchange.or.kr)’을 통해 기업 간 융복합 과제를 발굴하고, 기업에 제안하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신청하면 기술 코디네이터가 이에 대한 기술정보를 찾아주기도 한다.

한편 기술융복합시스템의 기술들은 이노비즈기업들이 보유한 기술로 바로 사업화,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이노비즈인증 시 기술보증기금의 KTRS(기술평가시스템) 평가 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핵심기술 DB이기 때문이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작년 이 시스템을 활용해 200여건의 수요·공급 기술을 진단하고 매칭을 실시한 결과 약 55건의 국내 기업 간 기술 융복합 결과를 얻었다”며 “기술 코디네이터를 통해 기술융복합시스템 활용을 고도화 해 중소기업 간 융복합 비즈니스 창출 건수를 실질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