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 최경환부총리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청년 고용절벽 문제는 청년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 및 경제 6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으로 3~4년은 청년층의 일자리 찾기가 더욱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시적으로 청년 인력을 더 많이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 세제 및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동시장 개혁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