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충남 이슈브리프 11월호 표지

우리나라의 재난 시 안전관리 대책이 부실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던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에 이어 지난 9월 발생한 경주 지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줄을 잇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를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탄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28일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안전충남 이슈Brief’ 11월호를 발간하고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위기관리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안전충남 이슈Brief’ 11월호를 통해 에이케이스 유민영 대표는 “위기관리 대처방안으로 정부 및 기관이 각각의 브리핑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컨트롤타워가 있는 장소에서 공동브리핑으로 단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는 또한 위기관리자의 직무인식과 교육 실시를 거듭 강조했다. “지난 10월 울산 버스 화재사건이 있었을 당시, 운전자가 가장 먼저 탈출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더욱 늘어났다. 운전자가 현장 책임자로서 위기관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직업윤리 강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