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 정보지원팀 강남영 차장

현대로템은 최근 R&D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솔루션인 SLIM System을 도입하여 라이선스의 효율적 관리와 총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실현했다. 지난 9월 SLIM System을 도입한 이후 현대로템은 3개월에 걸쳐 2천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했을 것으로 추산한다. SLIM System의 도입으로 어떤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특정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빈번한 부서에는 라이선스를 더 많이 부여하고 만료된 라이선스는 자동으로 회수하는 등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SLIM System은 16종 이상의 네트워크 라이선스 서버를 지원하고 R&D 소프트웨어 60종 전체를 지원하며 웹 기반의 대시보드를 지원해 사용상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담당자가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수일이 소요됐지만 이제는 반나절이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현재 국제 정보보호 인증인 ISO 27001 심사를 받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관리 항목에 대한 객관적 지표로 SLIM System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기업의 중요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