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너의 이름은'

일본의 감성이 또 한번 국내의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개봉 첫 주 흥행수익 1위에 오르며 1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1월 11일 자 집계순위) 특히, 같은 시기 개봉한 대작들을 큰 격차로 따돌린 '너의 이름은'은 개봉 2주차에도 흥행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대양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예매율 11.6%로 2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어쌔신 크리드'는 예매율 8.8%로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