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즈ERP연구소가 개최한 미국 스타트업 창업 설명회 현장

정부 산하 프랜차이즈 기업 M&A 자문기관인 프랜차이즈ERP연구소는 지난 27일 한국 프랜차이즈의 미국 진출을 위해 뉴욕경제신문과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한국 프랜차이즈기업의 미국 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및 가맹점 유치 활성화 방안과 지사 및 가맹점 관리․운영의 효율적 방안 도출을 위해 프랜차이즈ERP 구축을 모색할 예정이다.

미국 내 40만 명 내외의 한국인이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25%가 업종 변경을 희망하고 있다. 또한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한류타운 문화가 활성화되고 있어 한국 프랜차이즈기업이 미국 진출에 성공했을 시 중국과 일본 등 타 국가 진출에도 더 큰 활로가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2~3일 뉴욕에서 유망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매일경제와 프랜차이즈ERP연구소가 '미국진출 프랜차이즈전문가'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미국진출 프랜차이즈전문가 과정은 국내에서 2주간 교육 후 미국 현지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창업박람회를 진행하며, 이후 미국 유망 프랜차이즈 본사 견학, 식자재, 인테리어 업체 탐방, 미국 내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직들과의 모임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