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배우 이태임이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태임은 19일(오늘)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라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글로써 모든 대중들에게 전해졌다.

이태임이 갑자기 활동 중단 의사까지 언급할 정도까지 자신의 심경을 전하게 되었는지 아직까지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에 이태임 소속사인 해냄은 이태임의 은퇴에 관련된 질문에 “은퇴를 언급한 적이 없다, 아직 계약기간도 1년이나 남았다, 현재 상황 파악을 위해 이태임과 연락을 취해보겠다.”라며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태임하면 2015년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프로그램 녹화 도중 쥬얼리 출신 예원과의 갈등 파문을 떠올린다. 이후 오해가 풀리고 자숙의 시간을 가진 이태임은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활약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연극 ‘리어왕’에서 ‘리건’역을 맡아 연극에 도전하고 종합편성채널 MBN ‘비행소녀’에서 활약하는 등 연극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만큼 이태임의 연예계 활동 중단은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 글에 달린 댓글 중 한 네티즌은 "다시 한번 힘내주세요. 또 다시 한번 힘내주셔서, 보란듯이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라며 응원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다음은 이태임 글 전문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