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봉석 기자 = 서울시가 서울인권센터와 함께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역사적 자료를 한데모아 그 날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기존의 역사적 자료와 새롭게 발견한 역사적 입증자료들도 함께 사례집을 통해 소개된다. 그날의 증언과 함께 피해자들 생생한 기억의 이야기와 자료들로 1인칭 시점으로 역사의 아픔을 함께 했다.

학계에 발표되지 않은 자료들과 위안부 패해자분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들이 중국, 미얀마,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 지역에 걸쳐 끌어가 갖은 고문과 피해를 상세하게 다뤘다는데 의미가 있다.

기존 사례집의 경우 피해자들의 증언 위주의 사례집인 반면 이번 사례집은 피해상황과 그 시절 절실했던 피해자의 생애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는데 의미가 크다.

일본 식민지 사회에서 고통과 불가항력의 어려운 생활등을 통해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게 된 이유와 더불어 생활, 해방이후 다시 귀향 해 어렵살이 살아가는 모습 등 생생하게 담겨있다.

사례집은 22일부터 전국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