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가수 정동하가 오랜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4일 정동하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정동하가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앨범을 1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동하의 앨범은 지난 2017년 12월 발매된 'Sunshine' 이후로 4개월 만에 발매될 예정이다.

정동하는 지난 2월 전 소속사인 에버모어뮤직과의 계약이 끝나고 지난 3월 29일 뮤직원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새 소속사에서 내는 첫 앨범이다.

지난 2005년 부활의 9대 보컬로 데뷔한 정동하는 2009년 발매된 부활 25주년 기념 앨범이자 부활 12집의 타이틀곡 '생각이나'로 명품 보컬리스트 중 한명으로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3년까지 부활 활동을 이어가다가 2014년부터는 솔로로 전향해 최근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고 있고, 뿐만 아니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캐스팅되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정동하는 가요계 컴백과 동시에 오는 6월 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작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 '그랭구와르'역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