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리그 6연승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의 선발 라인업은 정진호(우익수)-최주환(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김민혁(지명타자)-허경민(3루수)로 구성되며, 선발 투수는 ‘느림의 미학’ 유희관이 나선다.

전날 경기서 2루타를 치고 허벅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오재원은 오늘 선발에서 제외됐고, 지명타자였던 최주환이 2루수로 출전한다.

또한 김민혁이 지명타자로 올 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하위타순을 제외하고는 지난 경기와 동일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과연 두산이 6연승에 성공할 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삼성의 선발은 신인 투수들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 중인 ‘고졸루키‘ 양창섭이 선발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