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의 '굿보이'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뷰를 돌파했다.

18일 오전 0시 유튜브 기준으로 '굿보이' 뮤직비디오가 조회 수 2억뷰를 돌파하며 군입대에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2014년 11월 공개된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콜린 틸리가 연출을 맡았다. 콜린 틸리 감독은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팝스타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온 감독이다.

'굿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한 카메라 워크로 미국 빌보드, 퓨즈 TV, 콤플렉스 매거진, 하이프트렉 등으로부터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빌보드가 발표한 '2014년 11월 한 달 동안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1위에 이름을 올렸고, 패션 전문 웹진 스타일릿닷컴에서 선정한 '2014 가장 스타일리시한 뮤직비디오 10'에 뽑히기도 했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은 현재 승리를 제외한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모두 충실히 군 복무에 임하고 있다."라면서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통해 공백기가 무색한 팬들의 사랑을 실감하고 있다."라고 자랑했다.

빅뱅은 억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총 11편을 보유하고 있다. 'FANTASTIC BABY(판타스틱 베이비)', 'BANG BANG BANG(뱅뱅뱅)' 3억 뷰, '에라 모르겠다',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BAE BAE(베베)' 등이 1억뷰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