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가 휴식기를 끝내고 방송시간을 화요일 밤 11시로 변경해 다시 돌아온다.

18일 tvN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던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화요일 밤 11시로 편성을 변경해 29일 밤 11시 첫 선을 보인다.

앞서 '문제적 남자'는 지난 3월 25일 156회 방송 이후 짧은 휴식기를 가져왔다.

2015년 2월 26일 첫 방송된 '문제적 남자'는 제작진이 수학·과학·언어·논술 등 분야를 넘나드는 질문을 주고 출연진이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뇌섹남 토크 퀴즈쇼이다.

MC 전현무, 배우 하석진, 김지석, 듀오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 방송인 타일러 라쉬,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출연한다.

'문제적 남자'는 이번 방송시간 변경과 함께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다. 새 코너인 '뇌섹피디아'에서는 인문학·과학·역사 등 분야를 막론하고 인류의 고대부터 현대까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문제들이 출제된다.

제작진 측은 기존 뇌풀기 문제의 해답을 한정된 방송 시간 동안 찾는데 다소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문제 곳곳의 답의 단서를 숨겨놓음으로써 보다 쉽게 방송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