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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배우 배두나와 손석구가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23일 배두나와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 함께 출연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한 매체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인 배두나와 손석구는 ‘센스8’ 시즌2에 출연하면서 자주 만났고, 지난해부터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두나는 1998년 패션지 모델로 데뷔해 1999년 KBS 드라마 ‘학교’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던 2000년 영화 ‘플란다스의 개’의 주연을 맡아 그해 제21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표 여배우로써 인정받게 되었다.

이후 드라마 ‘위풍당당 그녀’(2003), ‘떨리는 가슴’(2005), ‘글로리아’(2011), ‘비밀의 숲’(2017), 영화 ‘복수는 나의 것’(2002), ‘괴물’(2006), '코리아‘(2012), ’도희야‘(2014), ’터널‘(2016)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배두나는 2012년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무대까지 진출했고, 영화 ’주피터 어센딩‘(2015), 미국드라마 ’센스8‘(2015) 등에 출연하며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손석구는 2014년 영화 ‘미열’로 데뷔해 지난 2017년 미국드라마 ‘센스8’ 시즌2에 배두나와 함께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더’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슈츠’서 ‘데이빗 킴’ 역을 맡아 활약 중이고, 2018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뺑반’에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