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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보컬듀오 ‘포맨(4MEN)’의 신용재가 7월 5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11일 소속사 메이저9에 따르면 신용재는 오는 7월 5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2년 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신용재가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는 이유는 지난 2014년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당시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았고, 이러한 이력으로 인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2008년 보컬그룹 포맨으로 데뷔한 신용재는 '못해‘, ’안아보자‘, ’살다가 한번쯤‘ 등의 히트곡을 냈고,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MBC '복면가왕’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괴물보컬’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용재는 포맨 활동뿐 아니라 솔로로도 ‘가수가 된 이유’, '빌려줄게‘ 등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보컬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