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을 가볍게 제치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 5회 시청률은 6.9%(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영한 4회 시청률(6.4%)보다 0.5% 상승한 수치이며, 동시간대 방영한 수목드라마 중 1위에 올랐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SBS '훈남정음'은 15회(1부) 3.3%, 16회(2부) 4.4%의 시청률에 그치면서 큰 격차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게 수목극 1위 자리를 내줬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본방송뿐만 아니라 재방송과 VOD를 합친 통합 시청자 집계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3일 3회 본방송은 2,242,000명이 봤고, 19일까지 재방송으로 2,753,000명이 시청했다. VOD는 74,000명이 봤다. 모두 합쳐 총 5,069,000명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빠져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직진하는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이에 설렘을 느끼는 비서 '김미소'(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