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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9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9월 12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BDZ'를 발매한다. 또한 이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인 'BDZ'는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진영과 트와이스는 2017년 5월 'SIGNAL(시그널)'과 올해 4월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국내 무대에서 흥행시키며 검증된 조합이기에 일본 열도를 어떻게 흔들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의 일본 첫 정규앨범 'BDZ'는 신곡 5곡과 앞서 일본에서 발매한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 'Candy Pop(캔디 팝)', 'Wake Me Up(웨이크 미 업)' 등 3개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이 더해져 총 10곡이 담겼다.

또한 트와이스는 첫 정규앨범 발표와 동시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아레나 투어를 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9월 29~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10월 2~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등 4개 도시에서 총 9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7월 9일 오후 6시 국내에서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매해 컴백한다. 국내 무대에서 데뷔 후 8연속 히트라는 기록을 달성한 트와이스가 이번에도 국내 가요계를 폭격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