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이적 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유벤투스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첫 훈련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호날두의 첫 훈련 출근 모습을 시작으로 호날두가 파울로 디발라, 더글라스 코스타, 곤살로 이과인, 후안 콰드라도 등 새로운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체력 측정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유벤투스는 현재 미국에서 열리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 중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해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을 포함해 프리시즌에 불참한 선수들은 이탈리아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호날두는 프리시즌을 소화 중인 유벤투스 선수단이 복귀하는 8월 8일 이후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1억 유로(약 1308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해온 호날두는 오는 8월 20일 키에보 베로나와의 2018-2019 세리에 A 개막전을 통해 유벤투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