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의 시청률이 회복됐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한 '라이프' 14회는 시청률 5.1%(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영된 13회 시청률(4.9%) 보다 0.2% 상승한 수치다. 지난 28일 방송한 12회(5.2%)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5%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4일 방송에서는 '구승효'(조승우)와 '예진우'(이동욱)의 전쟁이 점화됐다. 구승효는 총괄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라는 상국대 병원 의료진의 압박을 받았지만 곧바로 저항했고, 예진우는 부원장으로 임명된 '주경문'(유재명)과 구승효 총괄 사장 해임안을 발의했다.

이에 구승효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자회사에서 만든 약을 처방하고 성과급을 받은 의료진은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맞섰다. 그러나 주경문과 예진우는 구승효에게 자리를 내놓지 않는다면 송탄 부지, 환경부 장관, 화정그룹 등이 모두 구설에 오른다고 맞불을 놔 긴장감이 고조됐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