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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첫 방송에서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영한 ‘오늘의 탐정’ 1회(1부)와 2회(2부) 시청률은 각각 3.7%, 4.4%(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29일 방송한 전작 ‘당신의 하우스헬퍼’ 최종회(31, 32회) 시청률인 2.9%, 3.0% 보다 각각 0.8%, 1.4% 상승한 수치고, 동시간대 지상파 3사 포함 전체 수목드라마 3위에 해당되는 성적이다.

같은 시간대 방영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21회(1부) 5.9%, 22회(2부) 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고, tvN ’아는 와이프'는 11회 7.1%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

MBC '시간‘은 21회(1부) 2.8%, 22회(2부) 3.2%의 시청률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수사물이다. 배우 최다니엘, 박은빈, 이지아,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